Log.life/Occasional

런닝머신에서 내려 걸어야 할 때
계획 수정 11월. 내가 5월부터 시작된 국비지원 부트캠프 과정을 수강하고 취업할 준비가 되어있어야할 시점이다. 하지만 현재 과정을 포기하고 개인적으로 공부하며 나아가려고 한다. 해당 부트캠프 과정은 더 이상 지속하는 것이 무의미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만두었지만, 나름 스스로 배워나가는 것도 있었다. 내가 스스로 깨우친 것 직접 움직여 학습해야 남는다. 어설픈 교육으로인해 편성된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내용들이 제대로 학습되지 않았다. 그래서 수업시간 외 개인적으로 시간을 할애하여 따로 복습을 진행했다. (사실 배운게 없기 때문에 복습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애매하다) 그렇게 혼자 공부하는 양이 늘고, 혼자 배우는 방법도 익히면서 역시 직접 움직여 학습해야 남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개발이 적성에 맞는다..

국비지원 부트캠프를 중도포기 하다.
나라는 사람의 주제에 걸맞는 중소기업에서 무난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히 개발이라는 것이 적성에 맞는 일이라는걸 알게됐다. 하지만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바로 올인하기도 쉽지 않으니 고민을 조금 하다가 상당한 리스크가 느껴져서 포기했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시작하지 않은걸 너무나 후회한다) 그렇게 개발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2년쯤 되는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히 부트캠프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성실히 교육과정만 따르면 연봉 3200이상의 기업에 취업성공..? '나에게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다.' 참을 수 없는 설렘을 느끼고 여러 부트캠프를 알아보았다. 그러던 중 지원자의 논리력을 테스트해서 지원자격을 부여하는 곳에서 간단하게 테스트도 해보고.. 몇단계 까지 있는진 모르겠지만 보통 ..